[Trailer] 전우치 by sanjuro



이거 괜챦아 뵈는데... 기대 되는걸...
(Clien 갔다 펌)

현대전2 by sanjuro

이거 보고 아마존에서 저런 모양 해골 balaclava 샀음 ㅋㅋ 저거 쓰고 스노우보드 타면 멋질 듯 ^^;

조금 해 봤는데, 생각 보다 어렵네...
그리고 좀 잔인하달까 끔찍하달까... (리얼리티를 통한 전쟁의 끔찍함 표현?)
근데, 별로 할 시간이 없네... ㅡ,.ㅡ

[펌] 아버지의 연주 ㅡ.ㅡ;; by sanjuro



ㅋㅋㅋ 나 이런 거 너무 좋아 ㅡㅂㅡ;;
지휘봉이 광선검이면 더 좋았으련만...
인생을 참 재밌게 산다.
나두 저 옷 하나 있음 좋겠다... 헬멧이 안 맞으려나... ㅋㅋㅋ ^^;;;

(클리앙 갔다 펌)

-p.s. 음악은 제국군 테마인 'imperial march'

균형 by sanjuro

늘 새롭게 깨닫는다.
무엇이던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

반대급부 by sanjuro

뒤돌아 보면, 나는 '반대급부'에 의해서 영향 받은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말하자면... -3을 경험하고 나선 그에 대한 반감이나 회의에 나 자신이 +10으로 되어 버린 경우들.

[Trailer & ...] Mordern Warfare 2 - 예약주문 by sanjuro


Gmarket에서 예약주문 완료~ 11/12 발매. (아쉽게도 한글화는 안됐다고... ㅠ_ㅠ)
예고편의 Eminem 음악이 멋지군... 왕 기대 된다. ㅡㅂㅡ
근데 언제 하나... ㅡ.ㅡ;;

[Trailer] Prince of Persia - The Sands of Time by sanjuro


오... 제법 재밌겠는데...
주인공들이 낯이 익은데... 여자주인공은 'Quantum of Solace'에 나왔던 본드걸이고... 남자는 어디서 봤더라... ㅡ.ㅡa

-p.s. IMDB 찾아 보니 저 남자 주인공은 'The Day after Tomorrow'에 나왔던 친구로군...

적응과 이해 by sanjuro

때로는 덫이 된다.

친구들과 펜션에서 Barbecue & ... by sanjuro

재용이 열흘 후에 미국으로 이사를 가길래 그 전에 고기나 구워 먹자 해서 금-토 펜션으로 고고싱~
퇴근 후에 출발 했는데, 차도 안 밀리고 새로 생긴 서울-춘천 고속도로 덕에 예상 보다 훨씬 일찍 펜션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남자 셋이 펜션 가는 일은 드물 터인지라 펜션 주인 아줌마의 의외란 반응... ^^;;

그릴 옆에 정욱 밖에 안 나왔군.

등심에 약간의 채끝, 부채살... 고기가 아주 맛있었다. 무엇 보다 평소 보다 호사스런 와인 시리즈로 입이 즐거웠다. 시작은 피노 누아 '루이 자도'. 전에 맛 보았을 때는 보르도+고기 후에 먹어서 제 맛을 못 느꼈으나 이 번엔 시작을 이 놈으로 해서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듯 - 지난 번에 느낀 것 과는 달리 아주 맛있었다. 반 병을 샐러드와 비우고 고기를 굽기 시작.

바비큐와 먹은 와인은 먼저 '샤토 딸보'와 이어서 '로버트 몬다비 나파벨리 카베르네 소비뇽'. 둘 다 2006년 산인데 딸보는 2006이 그닥 좋은 빈티지는 아니고 몬다비는 빈티지 따지지 않는 캘리포냐 와인. 둘 다 아마 카베르네에 멜롯, 프랑 블렌딩이라 맛도 비슷하고 균형도 다 잘 잡혀 있다. 맛의 성향은 둘이 아주 아주 비슷한 듯 하고, 차이가 있다면 몬다비가 좀 더 진한 맛이랄까... 딸보에 비해 약간 더 묵직하고 스모키 하다 - 강한 부케. 둘 다 훌륭한데 난 육류와 먹기는 몬다비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마지막에 다시 반 병 남은 루이자도로 마무리 했는데, 역시나 맛이 강한 음식과 와인 뒤에 먹으니 지난 번 처럼 맛이 별로로 느껴지더군... 피노누아는 깔끔한 입으로 가벼운 음식과 먹어야 제 맛일 듯 싶다.

맥주와 새우로 입가심 하고... 침 튀기며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한시쯤 잠자리로... 여하튼... 오래간 만에 친구들하고 셋이서만 이런 곳에 와서 바비큐 해 먹으며 와인을 즐기니 여유롭고 좋았다.

토요일 아침, 펜션을 배경으로 한 방. 펜션은 조용하고 한갓지긴 했는데 근처에 축사가 있는지 소똥 냄새가 나서 낙제. ㅡ.ㅡ;;

토요일은 늦잠을 자고... 날이 찌뿌둥 해서인지 숙취에 고생 하고. ㅡ.ㅡ;;

양수리에서 해장국을 맛나게 사 먹고 (맘에 들어 뵈는 해장국 집 찾아 좀 헤매다가 양수리 까지 갔다. 이름이 무슨 콩나물국밥 집이었는데 선지해장국도 맛나고 아주 맛있게 먹었다.) 비 내리는 낮의 여유를 즐겨볼까 하고 서종면의 '갤러리 서종'에를 들렀다.

갤러리 서종은 양수리 위의 서종면 문호리인가에 있는 작은 개인 갤러리. 입장료 받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없고 주인아저씨가 공짜로 커피 까지 끓여 줬다. 아마 미술가 부부가 하는 갤러리인가 그렇게 알고 있다.

정원도 있고...

뒤 뜰 개울가도 멋지다. 단풍도 멋지게 들었다.

이렇게 차 마실 수 있는 공간들도 몇 군데 두었다. 비가 오지 않으면 1층이나 2층의 테라스에서 차를 마시면 더 좋을 듯.



2층 테라스에서...





재용, 정욱이 찍은 사진

차도 그냥 주시더라...

노출콘크리트 건물에 담쟁이들이 잘 자라서 가을 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나중에 나이 들면 양평에 이렇게 집 짓고 살아야지. ^^

적당히 운치 있게 쉬고 시간을 때우기 위해 건대입구로 장소 이동. 아주 오래간 만에 간 건대는 너무 많이 변해 있었다. 캠퍼스 안에도 건물이 많이 생기고, 캠퍼스 밖에도 건물이 많이 생기고... - 롯데 스타씨티...라...

재용 wife JJ와 합류하여 찾은 스타씨티의 어떤 빵+찻집. 뭐 그냥 비싸다... ㅡ.ㅡ;;

비가 계속 와서 건대 캠퍼스는 사진에 담지 못해 좀 아쉬웠다.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게 여유롭고 좋더만... 간만에 일감호 주변도 거닐어 봤다. 역시 학교 캠퍼스는 좋다. 요즘 학교 다니는 애들은 왠지 즐거울 것만 같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

건대 앞 '우마이도'에서 라면에 사리 추가, 교자 까지 먹고서 예약해 둔 연주회를 보기 위해 예술의 전당으로 이동.

간만에 찾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옛날에 셋이서 연주회 보러 종종 다니곤 했다. 그래서 재용 가기 전에 역시 셋이 연주회나 함 보자고 해서 찾아보니, 마침 '바흐 페스티벌'이라 해서 요즘 바하 연주를 줄곧 하더라 - 우리 셋은 모두 바하 팬~

그 연주 마지막 날로 정격연주의 대가라 불리는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이 이끄는 '게힝어 칸토라이' 합창단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있었다.

프로그램은...

(1) G.F. Handel - <여호와께서 내 주께 이르시기를>(Dixit Dominus) HWV 232
(2) J.S. Bach - 칸타타 BWV 12 <울며, 탄식하며, 근심하며, 두려워하도다>
(3) J.S. Bach - 모테트 BWV 227 <예수는 나의 기쁨>
(4) J.S. Bach - 마니피카트 BWV 243

인터미션 이후의 모테트와 마니피캇은 모두 나한테 있는 앨범들. 마그니피캇은 그닥 많이 듣질 않아서 귀에 익지 않았으나 모테트는 좋아해서 자주 듣던 음악.

연주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셋이 같이 연주회 간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급하게 표 구해서 별 정보/생각 없이 갔던 터라... 게다가 수 년 만에 가 보는 클래식 공연인지라 목말라 있던 때문인지, 극강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합창과 기악연주의 호흡에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다. 정말 너무 잘 하더라. 재용 표현 대로 "자기들 곡을 연주하는" 느낌 이랄까.

옛날에 합창석에서 빌스마의 무반주첼로조곡을 들었을 때도 그랬는데, 돈 더 주고 좀 더 좋은 자리에서 들을걸 그랬단 생각도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좌석도 가격대 성능비 좋았음.)

여튼... 간만에 귀가 호사를 누렸다. 쩝... 종종 연주회도 가 주고 해야 하는데... 나이 먹을 수록 정말 시간이 어케 흘러 가는지 모르겠다. 삶의 여유도 팍팍해 지고... ㅡ,.ㅡ

이틀간 좋은 곳에서 좋은 분위기에 좋은 음식과 와인... 그리고 좋은 장소들, 좋은 음악회에... 간만에 즐겁게 지냈다. 재용 떠나면 또 셋이 뭉치려면 한참 지나야 하겠네... 뭐 의외로 빨리 볼 지도... ^^

가치판단의 혼란 by sanjuro

시간이 지나고 감정이 결부 되면 상승작용이 일어나 머릿 속이 복잡해 지고 가치판단이 혼동스러워 진다.
옳은 것과 그른 것이 구별이 안 되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구별이 안 되고, 다른 것과 틀린 것이 구별이 안 되고, 불안과 교만이 뒤섞이고, 분노와 동정이 뒤집어 지고...

그럴 수록 처음 판단을 믿고 내 주관을 확실히 하는 편이 맞는 경우가 많은 듯 싶다. 그리고 가능한한 감정을 떼어낸 무미건조한 판단이 맞고, 무엇보다 검증을 위해 스스로 만들어 낸 반론들의 역작용을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한, 달동네의 서민이 강남 1% 부자들의 불편을 걱정해 주는 식의 가치판단은 내 안에서 일어나지 않아야 하지 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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