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300S] 한 겨울 배터리 충전을 위한 서울 마실 by sanjuro

두 달을 꼼짝도 안 시키고 세워 두었더니 이젠 일단 시동이라도 한 번 걸어줘야 하겠다 생각하던 차,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은 근래 들어 드물게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날이더군. 그래서 교회가는 길에 타고 나갔다 왔다.

- 일단, 시동이 한 번에 안 걸려 잠시 걱정했음. 그래도 쓰로틀 약간 틀어 주며 계속 거니깐 걸렸지만... 바이크세이프에 알람 까지 달아 주어서 그런지 생각 보다 배터리 소모가 컸나보다. 두어시간 주행하고 나니 배터리 완충 되었는지 다시 잘 걸림. 다시 한두달 세워둘텐데, 힘이 얼마나 빠지려나...

- 보온 잘 되는 옷들 끼어 입으니 0도 근처에선 그다지 춥지 않더군. 하지만 노면이 역시나 불안 불안... 게다가 올 겨울은 눈도 안 왔는데 왠 염화칼슘은 그렇게도 뿌려댔는지... 아마 작년에 눈이 많이 와서 많이 비축해 뒀다가 다 소진해 버리는 것은 아닌지...

- 새로 산 BMW 겨울 글러브는 처음 사용해 보았는데, 역시 소문대로 따뜻하더군. 열선그립에서 열을 전달해 오는 손바닥의 알미늄 선도 효과가 있는 것 같고... 하지만 예상 보다 손놀림이 둔했음. 쓰로틀-브레이크 등 조종하는 데에 약간 부담될 정도.

- 오는 길에 오장동 흥남집 가서 함흥냉면 먹고 옴. 이 집 함흥냉면은 역시 뭔가 미끌미끌한 느낌. 어쨌건 맛있었음 ^^

- 아이폰을 주머니에 넣고 이어폰 연결해서 SHOUTcast를 들었는데... hand-over 가 안 되는지 자꾸 꺼짐. 투어 다닐 때 아이폰으로 SHOUTcast 듣는 계획은 접어야 할 듯

- 추웠지만 간만에 잠깐이라도 타니... 역시 재밋군... ^^



SHOUTcast by sanjuro

이 좋은 걸 이제야 알게 되다니...! ㅡㅁㅡ;

-p.s. 흠, 아이폰에 괜찮은 네비게이션만 있으면, 요금제 무제한으로 바꾸고 바이크 탈 때 아이폰 거치대에 걸어놓고 달리면 딱이겠는데...

[펌] Seoul Time Lapse 2011 by sanjuro


不惑 by sanjuro

40년...을 살았군.

나는 죽는 그 순간 까지 계속 한 걸음씩 성장하며 살고 싶은데...

그럴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어차피 사람 인생이란 거... 사람 손에 달린게 아니라는 생각.


어쨌건 이제...

이 40년에... 다음 걸음을 어디로 내 딛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노부나가가 부르던 노래... "인생 50년"

낭비하지 말고 살고 싶은데...


"인간 50년 하천下天에 비하면 덧없는 꿈과 같은 것, 한 번 태어나서 죽지 않는 자 그 어디 있을까"



[일드] 심야식당 2기 by sanjuro

작년에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심야식당' 2기를 받아 보기 시작했다. (1기는 dvd도 산지 꽤 됐는데 아직 dvd는 보지도 못 했네... ㅡ.ㅡ; 만화는 다 읽고...)



아직 한 회 봤는데, 역시 좋다.

특히 마지막 삽입곡이 너무너무 좋아서 급 포스팅...



Fukuhara Kimie (福原希己江) 라는 가수의 できること 라는 곡인데... CD나 음원 있으면 구해보려 했는데 아직 없나보다.

아... 이 시리즈는 역시 보고 있으면 가슴이 짠-해진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