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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편(Batman Begins)이 워낙 좋아하는 영화였던데다가 평들도 좋아 기대를 제법 많이 했는데, 기대는 충분히 충족 - 영화가 약간 길고 다 보고 나니 영화 두 편을 본 듯한 피로감이 들었다. 그럴만 한게 거의 두 편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하나는 투페이스/레이철 이야기 다른 하나는 조커 이야기. 물론 이 두 이야기는 배트맨 이야기와 물려 돌아가고... 하지만 조커와 투페이스를 함께 한 편에 출연시키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고, 너무 많은 정보량에 관객이 약간의 피로감을 느낄 뿐이지 (아니면 그저 내가 피곤했을 뿐이던가...) 영화 자체는 두 이야기를 무리 없이 잘 소화해 낸다. - 놀란 감독은 역시 천재적이란 생각이 든다. - 예상대로 전체적으로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일 뿐더러, 스토리 자체도 매우 어둡다. 쟝르를 붙이자면 '비극'. - 전반적으로 맘에 좀 걸리는 점을 들자면, 후반부에 좀 너무 교훈적으로 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마지막엔 너무 감상적인 맛도 난다. 적당히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 좀 더 테크니컬한(?) 쪽에 대해서 걸리는 점이라면, 전편에 비해 리얼리티가 좀 더 줄어버린 느낌. 특히 그 휴대전화 이용해서 정보수집 해서 시각정보 만들어 눈으로 투시영상 보내는건 쫌... ㅡ,.ㅡ - 배트포드 처음 등장 장면은 예전에 처음 공개됐던 배트포드 사진 보고 "이러이러 해서 이렇게 나오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래서 멋진 느낌이 반감... ^^;; (이런 부분도 현실성을 좀 떨어뜨리는 설정. 넘 공돌스런가 ㅡ.ㅡ;) - 여튼 전반적으로 전편만은 못하지만, 영화의 규모로 봤을 때는 전편 보다는 훨씬 방대해진 느낌. 스토리도 그럴 뿐더러, 화면이 로케촬영한 부분이 많아 대도시의 볼륨감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시카고/홍콩 로케) - 전편은 특히나 그 '공포'라는 소재를 다룬 부분이 매력있었는데, 이번 후편은 선/악이라는 인간의 양면을 소재로 했다고 할까... 여튼 난 전편이 더 좋다. - 레이철 역의 배우가 전편과 일관성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 히스레저의 명연기를 보니 역시 그의 죽음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복을... - 용산 CGV에서 IMAX로 봤다. 주요 액션신들을 IMAX 장비와 필름으로 찍었기에 IMAX관에서 보는것이 좋다고 한다. 화질 정말 좋았으나 최근 구입한 Batman Begins Blue-ray disc 에 들어있던 intro 샘플만큼 짠짠한 화질은 아니었다. Blue-ray 필 구입 품목. 화면비는 IMAX 신들은 4:3 으로 나오고 나머지 장면들은 16:9로 스크린 아래가 잘려 나온다. IMAX와의 화면비 전환을 위해 2.35:1 화면비(씨네마스코프)는 포기한 듯. (영화 보는 중 자막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뿌혛게 번지는 느낌을 받아서 화질이 이상하다 했는데, 나중에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보니, 자막용 영사기의 암부처리가 미흡해서 그 희미한 빛이 스크린에 비치더라. 쓰...) - 역시 배트맨도 대세는 바이크. 쿨럭 ㅡ.ㅡv ![]() - p.s.1 이 바이크도 참 현실성 없게 생겼다. 진짜 주행 가능하다고는 하더만 그래도 저런 식의 바퀴를 가진 바이크라니... 코너링이 될 턱이... ㅡ,.ㅡ;; - p.s.2 배트맨이 저 바이크 타는 장면 나오면 자꾸 '인크레더블'이 생각나서 집중이 안되더라는... ㅡ.ㅡ;; - p.p.s. 아무래도 극장에서 한 번 더 봐야지 되겠다... ㅋ - p.p.p.s. 이 쯤에서 정리하고 후속편은 안만드는게 좋지 싶다... 이번 편의 종결도 적당한 마무리 같고...
(1) Dirt off Your Shoulder / Lying from You
(2) Jigga What / Faint (3) Numb / Encore
장마가 드디어 끝나고 무려 한달 반 만에 다녀온 투어!
날이 타는 듯 더운 지라, 새벽 일찌감치 일어나서 가려 했는데 결국 못일어나고 7시 출발. 목적지는 요즘 벼러오던 '대관령 양떼목장' - 사진 찍기 좋다길래 여기를 가보기로 했다. 휴가 시즌 마지막 주말이라 그런가... 이른 시간인데도 양평 가는 길은 차들로 넘쳐 꽉꽉 막혀 있다. 4시간여 라이딩 끝에 도착한 대관령 양떼목장... ![]() ![]() ![]() ![]() ![]() ![]() ![]() ![]() ![]() 돌아오는 길은 정말 말 그대로 폭염 속이었다. 정말 살벌하게 덥더군... 그래서인지 날씨 화창한 주말인데도 라이더들은 별로 찾아볼 수 없었다. 돌아오는 길 한남동 모터라드서울 들러서 뒷타이어 갈고 엔진오일 갈았다. 뒤타이어는 결국 5,000 km 정도 썼는데, 대략 3~4,000 정도의 마일리지를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꽤 오래 썼다. 앞타이어는 앞으로 1,000 km 정도 더 탈 수 있을 듯. (뒤타이어 두 개 쓰는 동안 앞타이어는 하나 정도 쓰는군... 아마 내가 엔진브레이크를 많이 써서 그런가보다.) 앞브레이크 패드도 1,000 km 정도 더 쓸 수 있을 것 같다. 앞타이어와 함께 갈면 될 듯. 여기에 더해서 일종의 리콜 처럼 문제있는 경우가 있는 부품들도 갈아줬다(무료! ^^). 키박스의 키인식 안테나. 구형이 날이 더우면 오작동 하는 경우가 있어서 fix된 버젼이 나왔다고 예방 차원에서 갈아줬다. 그리고 엔진의 (아마 캠) 체인 텐셔너도 신형이 나왔다고 갈아줬다. 이거 갈고 나니 (선입견인지 모르지만) 엔진 사운드가 훨씬 부드러워졌다. 아이들링 잡소리도 사라진 것 같고 말야... ^^ 소나기가 한바탕 쏟아졌는데, 다행히 바이크 정비 중에 쏟아져서 비를 쫄닥 맞는 일은 피할 수 있었다. 다행... ^^ 시원하게 세차하고 집에 들어오니 저녁 8시. 땀을 어찌나 흘렸던지 물을 계속 먹어대는데도 갈증이 그치질 않는다. Sun block을 제대로 안발라서 목하고 어깨가 뻘겋게 익었다. 쫌 괴로울 듯. 오늘로 적산거리 14,700 km. 몸은 힘들고 고생스러웠지만, 날씨도 정말 화창했고, 오랜만에 즐거운 라이딩 이었다! ㅡㅂㅡ
누군가가 납득하기 힘든 행동방식을 반복해서 취한다면 그건 습성 때문이다.
습성에 의한 행동은 논리적으로 설명될 수도 없고 쉽게 고쳐지지도 않는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경우에 이성이나 감정 보다는 이런 습성에 의해 판단을 내리고. 그냥 그렇게 하는 편이 마음에 (어떤 이유에선가) 안정을 주기 때문에 그렇게 해 버리는 거다. 생각이 많건 적건 상관 없이 생각이 많은 사람은 많은 생각을 하고 결국 습성에 따라 결론을 내리고, 생각이 적은 사람은 그냥 생각 없이 습성을 따르고...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 어떤 사람들은 살며 고쳐가기도 하겠지만... 세상이란 것이 하나의 실험장이라면, 다양한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성의 인자를 개개인에 코딩해 둔 것이라고나 할까... 그 다양성이 살아가며 다양한 환경을 만나가며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다양한 결과를 끌어 낸다. 그것을 결국 '운'이라고 하는 걸까? 습성을 컨트롤 할 수 있을까? 단순한 '반습성' 식 행동양식이라면 그것도 결국 다양성의 하나일 뿐... 그 이상의 것, 결국 '이성'으로 습성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할 터... ![]() 기존 얼음+팥+생크림 조합에다가... 수박, 바나나, 약간의 미싯가루 투입! (바나나와 미싯가루는 사실 별로 맘에 안드나 어머니가 이렇게 만드는 것을 스스로 즐기고 계신 듯 ㅡ.ㅡ; 난 역시 심플한게 좋아)
어머니가 쥬스 만들 때 쓰는 소형 분쇄기로는 얼음을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마트 장보러 가서 빙수기를 맘먹고 하나 샀다. "집에서 10 그릇만 해 먹으면 본전은 뽑는거야!" 라는 생각으로... ^^;
![]() 재료는 아~주 기본적인 것들만... 얼음을 갈고, 설탕 넣어 삶은 팥을 얹고, 생크림을 약간 부어주었다. 맛있어~~~ ㅡㅂㅡ)=b ![]() 두 마디 감상평 - "충분히 재밌게" 봤다. "충분히 잘 만든" 영화. 항간에 스토리가 부실하다는 불만들이 있는데, 그 이상을 기대할 류의 영화가 아니라고 본다. 그냥,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세 명에 각각 이상한놈, 나쁜놈, 좋은놈 이라는 역을 줘서 일제시대 만주벌판에서 말 타고 싸우는 영화를 만든다고 할 때, 어느 누구한테 스토리를 만들라고 해도 나올만 한 뻔한 스토리이다. 그 이상을 기대하고 보면 실망. 그저 저 세 사람이 만주벌판에서 말 타고 달리면서 총질하고 여기에 마적들, 일본군이 양념으로 들어가서 뭔가 멋지게 뽀대 잡는 영화. '예상을 벗어나는 무엇' 같은 것은 없다. 하지만 그거로 충분히 족하다. 송강호는 예상대로 연기 잘 하고 재밌다. 이병헌도 예상대로 연기 잘 하고 카리스마 있는데... 배역을 잘 소화하긴 했는데 목소리가 캐릭터랑 좀 안어울린다. 뭐랄까, 너무 착한 목소리랄까, 범생 목소리랄까. ㅡ.ㅡ 이병헌 한테는 기대가 너무 컸었나 보다. 정우성은 역시 예상대로 정말 멋지다. 밧줄 타고 돌아다니며 총질 하는 (좀 오바스런) 장면이나 말 타고 달리며 장총을 돌려 장전하고 발사하는 모습은 남자인 내가 봐도 멋진데, 여자들이 보면 자지러질 수 밖에 없다. ^^;; 하지만 역시나 예상대로 대사는 어색하다. 말이 없으면 괜챦은데 말이지... 뭐, 그래도 나아졌다. ^^;; 이 영화의 한 가지 단점이라면... 좀 길다. 그래서 늘어지는 느낌이 든다. 감독이 어렵게 찍은 장면들을 버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만 (액션씬 보면 정말 고생하며 어렵게 찍었겠단 생각이 든다. 정말 잘 찍었다!) 여튼 좀 더 컴팩트 하게 잘라내는 맛이 있었으면 영화가 훨씬 좋은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도 싶다. 여튼... 좋은 영화. (단, 언제나 그렇듯 기대는 실망을 끌어들이는 법 - 이 영환 예고편을 너무 멋지게 만든 것도 실수다. ^^;) -p.s. 한 가지 더. 판타지 정도는 아니겠지만 '현실성'도 기대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자면, 재장전을 별로 안해도 총은 거의 무한대로 나간다. ^^; -p.p.s. 제목을 '멋진놈, 나쁜놈, 이상한놈'으로 했으면 더 어울렸을 거란 생각이 든다. ^^ 1. 요조 - My Name is Yozoh최근 가요들을 '어둠의 경로'를 통해 받아서 듣다가 아래 이 '요조'라는 가수와 '에릭'이 부른 'Nostalgia'라는 곡을 듣게 됐다. (1) Love, (2) 낮잠, (3) 바나나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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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파란하늘이 보기..
by SH. at 08/20 오래간만이세요~ ^^ ㅎㅎ.. by sanjuro at 08/18 오호~~양떼 목장이란 곳도.. by hotcha at 08/18 ㅎㅎ 보면 옆으로도 굴러가.. by sanjuro at 08/18 ㅎㅎ 전 전편의 레이철도 별.. by sanjuro at 08/18 이글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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