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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어느 곳이던 항상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1) 시스템을 잘 세우고 견고히 해서 공동체의 장기적 이익을 극대화 하려는 사람들과 (2)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갉아먹으며 그 기회를 통해 자신만의 이익을 극대화 하려는 사람들.
결과는... 전자는 공동의 이익, 사회의 발전, 문명의 진보를 이루어 가는 데에 힘이 되고 후자는 이런 남들이 피땀흘려 이루어 놓은 공공의 이익이 다시 퇴보하게 되는 데에 일조한다. 하지만 아이러니는 개인의 이득으로 보았을 때 후자들이 모든 이익과 힘을 독식한다는 점. 어떤 사람들은 국가 전체의 장기적이고 평등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시스템을 갖추며 노력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런 시스템이 붕괴되는 것은 아랑곳 하지 않고 기회를 활용해 자기들 뱃속만 채우려 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회사가 건전하고 경쟁력 있게 운영되도록 시스템을 갖추려 노력하고, 어떤 사람들은 회사에서 나온 권력을 이용해서 뒷돈 받아 자기 배 불릴 생각만 한다. 세우는 것은 힘들고 망치는 것은 쉬운 것 같다. 여러사람의 피땀 어린 오랜 수고와 노력을 한 순간에 망쳐버리는 것은 탐욕스럽고 거짓스런 소수들인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은 떵떵거리며 사는 것이 세상 결코 풀릴 수 없는 아이러니... 이게 자연의 이치일까? 그래서 사회주의가 생겨난 모양이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후자 처럼 사는 것이 지혜로운 건 아닐까? (그냥 요즘 생각 드는 것도 있고, 다큐멘터리 보다가 생각나서 잡설 끄적여 봤음)
근래 해 먹은 음식들...
![]() 국물도 제대로 소고기 썰은 것 사다가 끓였다. 소고기는 한 줌 씩 따로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 나중에 육수 낼 때 쓰려고... ![]() 키포인트는 양파와 케쳡의 수분 때문에 볶은 밥이 축축해 지지 않도록 잘 볶아주는 것과 오믈렛을 부드럽게 잘 만드는 것. 이 번에는 계란 풀 때 우유를 아주 약간 넣어 줬더니 더 나았다. 밥도 아주 잘 볶았고... 여지것 만들어 본 오무라이스 중에 가장 맛나게 된 듯. 한가지 실수라면 밥의 양을 너무 많이 한 점. 사실 한 공기 딱 재서 넣었는데, 양파와 닭고기의 양이 적지 않아서 밥을 한 공기 넣으면 양이 너무 많아진다. 먹기도 힘들 뿐 아니라 계란을 예쁘게 제대로 덮기가 힘들다. 다음 부터는 밥을 2/3 공기 정도만 써야겠다. ![]() ![]() 오늘은 남은 찌개에 라면사리를 넣고 끓여 먹었다. 그러나, 맛은 좋은데 건강에는 안좋을 것 같다. 열량도 너무 높고, 염분도 너무 심하게 많다. 소화도 잘 안되고. 사 먹든 해 먹든 자주 먹을 음식은 아닌 듯. (생각해 보니 염분은 간장 한 스푼 하고 약간 넣은 소금 밖에 없긴 한데... 생각 외로 소시지와 스팸에 염분이 많이 들은 듯 싶다.) 거의 재료로 승부가 나는 음식 같다. 필수 재료는 다 넣었는데, 다음 번에는 옥수수 캔, 슬라이스 치즈 한 조각, 잘게 썬 베이컨, 쫄면 사리 등도 넣어 봐야겠다 ㅋ. ![]() 호주 와서 느는 건 요리솜씨 밖에 없는 것 같다. ㅡ.ㅡ;; 전에도 가끔 직접 음식을 해 먹을 때가 있었지만, 항상 뭔가 어설픈 아마춰 같은 솜씨였는데... 여기서 매일 먹고 살려고 음식을 요리하다 보니 그 어설픔이 사라지고 진짜 요리가 나오는 것 같다. ㅡ.ㅡ;; 그래도 사먹거나 남이 해 주는 음식 만큼 맛있지는 않다. 아마 요리 하는 중에 재료에 후각적으로 시각적으로 질리기 때문인 듯 싶다. 그리고, 밥먹는 일 자체가 독립적이 되지 못하고 재료 준비하고 조리하고 먹고 설거지 하는 것이 일련의 과정으로 묶여 버리는 '일' 로서의 피곤함도 맛을 떨어뜨리는 데에 한 몫 하는 듯. 정확히는 '맛이 없다'기 보다 '위가 잘 안 받아 들인다'고 하는게 맞을 지도 모르겠다. 음식을 직접 해 먹으면 뭔가 항상 속이 미식 거리는 느낌이 든다. -p.s. 나 요즘 뭐 하고 사는거지...? 뭔가 신부수업 이라도 하는 느낌도... ㅡ.ㅡ;;;;
낮과 밤의 뒤바뀜이 점점 심해져 가고 있는 와중에 낮엔 졸립다가 한밤중이 되면 오히려 정신이 또렷해 지는 희안한 증상이 생겨 버렸다. 너무 늦지 않게 자려고 누웠는데도 이런 저런 생각들이 머리 속에 소용돌이 치다 보니 신경이 곤두서고 그만 뜬 눈으로 밤을 꼴딱 새 버렸다.
그냥 오늘 자는 거 포기하고 시차 적응하듯 하루 뻐팅기면 오늘 저녁에는 일찍 잘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그냥 잠을 안자기로 했는데... 막상 컴퓨터 앞에 앉으니 또 어질어질 하고 잠이 오네... ㅡ.ㅡ; 간만에 느껴보는 이른 새벽의 기운에 마지막으로 밤샌게 언제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딱 1년 전 오늘 날짜 즈음에도 며칠 밤을 샜다. 그 때는 상암동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열기 위해서 네트워크 작업을 하느라 밤을 샜었는데... 새벽이 오면, 작업이 끝났다는 편안함에 차를 타고 집에 돌아갈 수 있었으니 그걸로 아늑한 느낌이었던 듯. 도저히 졸려서 회사동료 집 근처에 떨궈주고 길가에서 차 세우고 한 숨 자고 일어나서 집에 돌아간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어찌 생각하면 엊그제 같고, 어찌 생각하면 몇년 된 것 같은데, 딱 1년 전 일이군. 그렇게 보면, 정말 사람 일은 어찌될 지 모르는 것도 같다. 그 때 작업하러 가서 먹던 옆 건물의 순두부 찌개가 그립구나. 오늘 하루 안자고 버틸 수 있을까? 그냥 당장 침대로 가서 두어시간 자야 하려나... 밥 하는 것도 귀챤다. ㅡ.ㅡ; 샤워도 48시간 넘게 안했더니 무지 꼬질꼬질한 기분이군... ![]() 바닥이다... 몸도 마음도. (사진은 iPhone, Town Hall Woolworths 앞)
하하 이거 재미있네... 전후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해석하는 것이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우연이던 의도적이던 이명박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기자회견장에서 이런 얘기를 덫붙였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움. 그 말에 뼈 있네 이란 문제에 대해 오바마가 7~8 시간 전에 했던 발언에 대한 보충설명인데, 문제는 이게 한국 대통령과의 회담에 관한 기자회견에 append를 했다는 거지. 그게 뭔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의도적으로 의미하고자 하는 바가 있는지는 오바마가 했다는 7~8 시간 전의 발언과 현재 이란 문제점, 그게 얼마나 오바마 마음 속에 계속 자리잡을 만한 것인가, 그리고 표현할 기회(기자회견 등)가 흔치 않은 것인가 하는 것 들을 생각해 봐야 하겠지만... 여튼 이 당시의 기자회견 내용만으로 보면 (블로그들의 번역이 아니라 영어 원문을 보더라도) 문장 하나 하나가 의도적인 가시가 있는 듯 싶단 말이지... 우연 치고는 너무 잘 맞아 떨어져. 그리고 우연이라고 한다 치더라도, 이거 한국과 정상회담에서 이런 엄한 얘기 하는 건 예의가 아니쟎아? 반대로 의도적이라고 한다 해도 좀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 그래도 꼬소한 느낌이 드는건... ㅡ.ㅡ;; 글구, 오바마 연설(혹은 회견) 하는건 처음 보는데... 오오... 생각했던 것 보다 포스가 장난 아닌데. 카리스마가 강하네. 좀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하려 했기 때문인가... -p.s. 기자회견만 봐서는 이건 아무래도 의도적인 것 같은데... 이거 대박이다... ㅡ,.ㅡ -p.p.s. 누가 얘기해서 보니, 회견 끝나고 기자가 질문해서 대답한 거라고도 하네. 그 말 듣고 동영상 다시 보니 잘 들리진 않지만 기자들이 뭐 질문하고 거기에 답하는게 맞긴 한 것 같아... -p.p.p.s. 넷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딴지일보 기사. 이 건과 관련해서 잘 정리한 것 같아서 퍼온다: [틈새논평] 오바마 시국선언 사건 일단 오바마 발언은 기자의 'Iran' 이란 질문에 대한 답이었고 한국 상황을 의식한 것은 아니라는 것. 내용이 맞아 떨어지는 것은 우연의 일치이고 나나 다른 한국사람들이 이란 사태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 잘못 생각하게 된 까닭 중 하나일테고. 그런데 문제는 그만큼 오바마가 한국 상황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점이나 (알았다면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 옆에 두고 그런 얘기를 하지는 않았겠지) 그보다는 한국 대통령하고 정상회담한 기자회견 뒤에 아무리 질문이 나왔다고 해서 이란 얘기를 그렇게 길게 답변하는 것은 결례가 아닌지. 너무 무시당한 거쟎아...
"독립투사 잡던 일본 순사도 우리 경찰?"…서울경찰청 홍보관 '도마 위'
자기들 뿌리 하나는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 진실성도 높이 사줄 만 하고... 대놓고 이러는게 좀 뻔뻔할 따름이지... ㅡ,.ㅡ
보수단체 폭력시위에는 공권력 투입 밍기적?
지금 공권력의 투입이 시급하다
좀 전에 TV를 켜니 CSI Miami를 하길래 열심히 보다가... 끝나고 채널을 바꾸니 One(channel 이름, 주로 스포츠 경기를 함)에서 MotoGP를 하더군. 원래 MotoGP를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도 없을 뿐더러 승부 나는 장면도 본 적이 없는데 덕분에 오늘 처음 보게 됐다. 장소는 스페인 카탈루니아.
내가 보기 시작한게 총 25 lap 중에서 15 lap을 돌고 10 lap을 남겨놓은 상황. 1, 2위는 둘 다 야마하로 Lorenzo가 선두, 그 뒤를 Rossi 가 바짝 따라가는 상황. ![]() ![]() ![]() ![]() ![]() ![]() ![]() 근데 정말 재미있는 것은 이 장면 뒤에 이루어 진다. 게임 보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음. 이 다음 코너에서 로렌조가 다시 로시를 추월... 로시는 못쫓아갈 것 같다가 다시 로렌조를 바깥에서 추월 했으나 바로 재역전... 그리고 마지막 코너에의 out 에서 로시가 로렌조를 다시 추월하며 간발의 차이로 1위. Rossi... 이 놈은 역시 괴물이다. ㅡ,.ㅡ)=b 여튼... 다른 MotoGP 경기를 못봐서 모르겠다만... 설마 모든 게임이 이렇게 박진감 넘치진 않겠지... 오늘 마지막 랩들은 동영상으로 저장이라도 해 놓으면 좋겠다. 다만 2위가 다른 메이커의 선수였으면 더 멋졌을텐데 하는 욕심이... 이 게임을 보니 왠지 아주 옛날 재용네 집인가 정욱네 집인가 놀러갔다 우연챦게 본 환상의 '스타크래프트' 매치 중계가 떠올랐다. 스포츠는 위대하다! 쿨럭 ㅡ,.ㅡ -p.s.1 야마하의 독주구나. 좋은 바이크에 좋은 선수들... 듀카티도 힘 좀 쓰지... 바이크는 좋다더만... -p.s.2 울나라 내년에 F1 써킷 완성한다던데... 그러면 MotoGP도 같이 데리고 올 수 있지 않을까나... 경기장 규격에 모터싸이클 시합도 염두에 두고 만들면 좋으련만... -p.p.s. 바이크 타고싶다... ㅠㅁㅠ -p.p.p.s. 유튜브 영상... 마지막 3 laps: 다시 봐도 정말 기가 막히네... 특히 마지막 코너... 결승선 바로 앞에 두고... 로씨가 부러워... ㅠㅂㅠ 이글루스 가든 - 모터사이클을 타자 ![]() ![]() ![]() 잡 구하는게 쉽지 않다. 여기도 시장 안좋고 외국인이 첫 직장 구하는데 매니저는 안되고 hands-on engineer로 가야 하는데 아무래도 내 경력 상의 manager 경력이 걸리는 듯 싶다. 이력서에서 manager 부분을 좀 빼던가 해야할까 보다. 7월까지 잡 못 구하면 한국에 돌아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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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를까... 얼마 전..
by sanjuro at 06/27 다 너무 맛있어 보여요!!! 그.. by miaou at 06/27 안녕하세요 ^^ 아무래도 .. by sanjuro at 06/25 골코는 지난 주부터 계속 비.. by hotcha at 06/25 이런 노래를 들으면서 힘들다.. by 이소영 at 06/23 이글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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